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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최대 3만불 모기지 지원 프로그램 실시

모기지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리노이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모기지 지원 프로그램이 다시 오픈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기지를 연체한 경우라면 최대 3만달러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일리노이주택소유주지원펀드(ILHAF)는 11월1일부터 최대 3만달러에 달하는 모기지 지원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모기지가 연체됐거나 유예를 신청한 경우다. 시기적으로는 2020년 1월21일 이후 재정 상황이 악화된 경우다.     현재 일리노이 주에서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야 하며 적어도 30일 이상의 모기지 페이먼트를 납부하지 못하고 있어야 한다. 아울러 주택 소유주의 소득이 해당 지역 중간 소득의 150% 이하에 해당되어야 한다.     이미 일리노이 주택 소유주를 대상으로 실시된 모기지 지원 프로그램을 받았더라도 이번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전체 지원 금액이 총 3만달러를 넘을 수는 없다.     이 펀드는 연체나 유예된 모기지 페이먼트와 최대 3개월치의 향후 모기지 납부액을 지원하는데 주택 소유자가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3만달러다. 이 금액은 다시 갚지 않아도 되는 그랜트다.     신청서는 1일부터 2023년 1월31일까지 온라인(illinoishousinghelp.org)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이 펀드는 지난 2021년 3월 연방 의회에서 통과된 American Rescue Plan Act로 재원이 마련됐다. 이 중 일리노이는 모두 3억8690만달러가 배정돼 주택 소유주와 세입자들을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지난 4~5월 신청서 접수를 받은 바 있다. 현재까지 일리노이에서 모두 1만4465건의 모기지 지원 프로그램 신청서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1840건이 승인됐으며 1485건이 처리 중이다.     승인된 케이스를 통해 평균 1만2732달러가 주택 소유주들에게 지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Nathan Park 기자프로그램 모기지 모기지 지원 지원 프로그램 주택 소유주들

2022-10-20

모기지 연체 주택소유주 11명 중 1명 꼴

 팬데믹의 충격으로 모기지 납부가 연체된 가주의 홈오너가 11명 중 1명꼴인 것으로 드러났다.   주 정부가 지원에 나섰지만, 과거 렌트 세입자 지원과 비교해 미온적이라는 지적이다.   4일 센서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순 기준 가주에서 2개월 이상 모기지 페이먼트가 연체된 경우는 총 46만 가구 이상으로 11가구당 1가구꼴로 나타났다.   남가주에서만 약 29만3000가구가 모기지 페이먼트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말 기준 가주에서 압류 절차가 진행된 경우는 1만3400건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6190건은 남가주로 밝혀졌다.   어바인에 위치한 압류 정보 분석업체 ‘리얼티트랙’은 “압류 통계만 놓고 보면 팬데믹 이전보다 나은 상황”이라며 “2019년 2만1675건보다 적고 2017년의 4만1543건에 비해서는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 정부가 10억 달러라는 거액의 예산을 들여 지난달부터 모기지 연체 홈오너를 돕겠다고 나선 가운데 드러난 통계여서 연체 가구가 너무 많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실제로 가주 모기지 지원 프로그램(California Mortgage Relief Program)은 홈오너 당 최대 8만 달러까지 밀린 모기지 납부를 돕겠다고 시작됐지만 4일 기준 85명에 대해 307만 달러가 승인된 것이 전부다. 4000명 이상이 신청했지만, 승인 비율은 2%를 갓 넘는 수준에 그친 것이다.   렌트 세입자의 밀린 렌트비를 지원했던 ‘하우징 이즈 키(Housing Is Key)’ 프로그램은 62만5000명의 신청자 중 15만1000명에게 18억 달러를 지원했는데 이와 비교해도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지적이다.   리얼티트랙의 릭 샤가 수석 부사장은 “렌트비 지원은 팬데믹의 타격을 심하게 입은 식당, 호텔, 관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빠르게 이뤄졌다”며 “지원 정책의 실행 속도가 중요한 점을 증명해 보였다”고 말했다.   최장 18개월 모기지 납부를 유예해준 프로그램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전국적으로 유예 프로그램 첫 도입 후 약 800만 가구가 혜택을 받았고 현재는 전체 모기지의 1.4%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전했다. 특히 유예를 신청했던 홈오너 중 61%는 현재 모기지 페이먼트를 재개했고, 21%는 주택 매각, 모기지 재융자, 대출 수정 등으로 남은 밸런스를 청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주 모기지 지원 프로그램 측은 “검토할 서류가 많고 부당 지원을 차단하고자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해명하며 “재원이 소진되기 전까지 신청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camortgagerelief.org) 또는 전화(800-569-4287)로 알아볼 수 있다. 류정일 기자주택소유주 모기 모기지 지원 모기지 페이먼트 현재 모기지

2022-02-06

거주 목적 1주택 소유주에 최대 8만불 혜택

  ━    모기지 연체 지원 대상 및 방법     지역중간소득 100% 이하 지원금 상환 의무 없어 1~2주 내 접수 시작될 듯    팬데믹의 영향으로 모기지 페이먼트에 실패한 캘리포니아의 홈오너들을 구제하기 위한 10억 달러 규모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이 2022년 새해 시행된다.   가주주택금융국(CalHFA)은 최근 연방 재무부의 승인을 얻어 미국구제법의 홈오너 지원펀드에서 10억 달러를 확보했다며 2만~4만 가구에 대해 지원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12월 22일자 A-2면 참조〉   향후 1~2주 이내에 접수가 시작될 ‘가주 모기지 지원 프로그램(California Mortgage Relief Program)’은 CalHFA 산하 ‘홈오너 릴리프 코퍼레이션(HRC)’을 통해 지원금이 모기지 대출기관에 직접 전달된다.   가구당 지원금은 연체된 모기지 원금과 이자, 세금과 보험료를 더해 최대 8만 달러로 갚을 필요가 없는 그랜트다.   CalHFA의 티에나 존슨 홀 국장은 “모기지 상환이 밀린 홈오너들이 재정적, 신체적, 감정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주거 안정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명간 전용 웹사이트(CaMortgageRelief.org)를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지원 자격은 카운티별 지역중간소득(AMI)의 100% 이하인 경우다.   카운티별 AMI도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21년 기준 AMI 100%는 LA 카운티는 1인(8만2750달러), 2인(9만4600달러), 3인(10만6400달러), 4인(11만8200달러), 5인(12만7700달러), 6인(13만7150달러) 등이다.   또 OC는 1인(9만4150달러), 2인(10만7600달러), 3인(12만1050달러), 4인(13만4500달러), 5인(14만5300달러), 6인(15만6050달러) 등이다.   해당하는 주택 조건은 단독주택, 콘도, 영구 고정된 모빌홈이고 제외 대상은 세컨드 홈, 투자용 주택, 비어있는 집이다. 또 재정적으로는 2020년 1월 21일 이후 팬데믹과 관련한 어려움을 겪은 이들이 대상으로 공적 부조를 받거나 모기지 부담이 심각하게 많거나 모기지 대출기관을 통해서는 밀린 모기지를 해결할 방법이 없는 경우다.   샬롬센터의 이지락 소장은 “모기지 페이먼트 연체뿐 아니라 병원비나 유틸리티 비용 등의 지출 증가로 재정적인 어려움에 부닥친 1주택 소유 홈오너도 구제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이어 “최소 2회 이상의 모기지 상환이 연체된 경우로 가주에 거주 목적의 부동산을 하나만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며 “차압이 완벽하게 끝난 게 아니면 신청할 수 있고 1차 모기지의 원래 대출금액이 정부융자 상한선(컨포밍 론 한도)을 초과할 수 없으며 공동소유자는 지원금을 별도로 신청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CalHFA는 신청 전에 미리 챙겨둬야 할 서류로 모기지 스테이트먼트, 은행 거래 내역서, 유틸리티 빌과 소득 증명자료(페이스터브, 택스 리턴 또는 실업 관련 서류) 등이다.   신청은 샬롬센터 등의 도움을 받아서도 가능하다. 이때는 신청 자격을 결정하기 위한 간단한 설문지 작성으로 시작해 유자격자의 경우 프로필을 만들고 신청을 시작할 수 있다. 이 소장은 “신청자는 진행 상황을 저장하고 필요한 서류와 함께 신청서 작성은 30일 이내에 완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류정일 기자소유주 거주 모기지 지원 모기지 페이먼트 모기지 대출기관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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